비행일지/She..2010/08/22 17:24

개봉첫날 영화를 본적은 없었는데..
다른사람과 보기전에 먼저 봐버려서 첫번째가 되고 싶은 마음도 컸다..

사실 회사에서 잠실 근방으로 나가는건 결코 먼거리가 아니어서..
자주 보려면 볼수도 있을텐데..그렇게 왔다갔다하면 내 개인적인 스케쥴이 엉망이 되니까..
보고 싶으면서도..내심 보기 어려운 그녀에게 고맙곤 했다..

"수요일 개봉할때 영화 볼까?" 라고한걸
"수요일에 영화보자" 로 해석한 내 앞서간 마음덕분에 보게된 평일 밤..

그리고 나로썬 무척이나 용기를 냈고 의미가 깊었던 일이었지만..
그것만으로 그녀의 마음을 확신하기엔 무리라고 생각이 들었던 날..
꽤나 행복했더랜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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