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She..2010/08/22 17:23

리락쿠마를 좋아하는 그녀의 얘기를 듣고..그림이 다 지워졌다며 아쉬워하길래..
가볼수 있는곳은 다 가보고..찾을수 있는데는 다 찾아봤지만..
그 카드지갑을 찾는게 왜이렇게 어려웠는지..결국 컵을 샀다..
일할때 컵으로 물을 마시면서 내 생각 잠깐이나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친구가 말하길 "너다운 귀여운 생각이다" 라길래 기분이 상해서..
한참을 고민하기도 했다.. 

이 날은 그녀의 집근처에서 편안히 봤던 날..
한강에 걸어나가다 핸드폰을 가게에 두고오는 바람에 다시 갔다가..
날씨도 안좋은데 다시 가는것도 그렇고해서 커피숍에 가서 한참을 얘기 나눴다..
서로에게 준 첫 편지..약속한듯이 써온게 신기했던 그 날..


다른건 몰라도 편지지 고르는 센스는 내가 더 좋은듯했다..
하지만 저 편지지의 의미를 이미 알지.."흰둥이"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