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셰 샤프디 作 <Habitat 67> 몬트리올 캐나다
1967년 몬트리올 엑스포때 지어졌다. 146가구를 354개의 큐브로 연결했다..
지금이야 고개를 끄덕이며 특이하다고 볼만도 하지만 그때 당시의 기준으로는 획기적이었다.
공동주거에 획기적인 바람을 불러오고 다양성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예전의 기준이나 지금의 기준에서도 공감할수 없을만한건 집중화 되어있지 않은 설비라인과
분산된 공간배치로 불필요한 외벽면적이 늘어나 에너지 관리측면도 비효율적..시공의 불편함은 말할것도 없겠다.
21C까지 와서도 닭장으로 지어지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다..하지만 그래서 아파트가 싫다..
효율성과 각종 측면에의해 제약받는다면 디자인적 발전 보다는 기능화된 공간만이 남을것이다..
살기 위한 공간을 만드느냐 살고 싶은 공간을 만드느냐의 사이에서 기능과 감각의 절충안을 찾는것이
건축가의 할일..자르고 꼬고 뒤집어놓고 휘어놓고 장난이라고 보기엔 수백수천억이 들여진 요즘 건물들을 보면서
"큐브"의 아름다움이 왜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보이는지..네모가 좋다..스무살때부터 좋아하던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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