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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에 해당되는 글 109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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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 Ending ]



땅에 부딛혀 튕겨오르는 발끝을 겨우보며
선을따라 무작정 뛰며 걷다
살며시 고개를 들어 저만치 너를 보다
원래부터 였던건지 순간부터 였는지는 모르나
그 자리가 어색하지 않더라
아직 마음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 여겼다.
잔뜩이나 하면서도 가을바람처럼 허전했던 한켠이
봄볕에 고즈넉히 따스해짐을 안도했다.

날개를 다친 새가 상처가 아물어도 나는 법을 잊듯이
익숙해진 상처에 날개를 펴면
그 아픔이 살아날 것 같아 감히 그러질 못했다.
섣부르게 다가가지 못하고
네 앞에서 몇바퀴를 돌아 다시 네앞에 가면서도
나는 여전히 문턱에서 돌아섰다.

이제 막 한달 이제 겨우 네번..
지난 저녁 눈앞에서 살랑대다 정처없이 사라진 꽃씨처럼
그렇게 나부끼다 네 환한 미소와 함께 세상에 내려와
산산조각 부서져 흩어지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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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서울 하늘 ]




비가 한참이나 내린뒤 이렇게 서울하늘이 맑고 예쁘다..제일좋아하는 뭉게구름 하늘..
2년뒤 내가 서있는 곳의 하늘도 이렇게 아름답기를..
내가 걸어가는 길은 험하지만 재미도 있는것 같다..
괜찮아..잘될거야..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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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ane - Bend & Break ]



영국의 Rock 그룹..특이하게 기타리스트가 없이 드러머와 피아노,보컬로 이루어진 팀..
드러머인 리처드 휴즈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한다..가사내용 자체도 그렇지만 리듬과 멜로디가
함께 살아있는 곡이라서..기분전환에도 좋고..상당히 밝은 느낌을 주는 노래..

If only I don't bend and break
I'll meet you on the other side
I'll meet you in the light

내가 굴복하고 주저앉아 있지 않다면..2년뒤엔 당당하게 네 앞에 나타날수 있겠지..
그때 내게 기회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건..그 사이 누군가에게 떠났더라도..원망하지 않겠어..
조금더 일찍 만나 어려운 시간을 함께 헤쳐나왔다면 좋았을텐데..넌 혼자 잘헤쳐나왔고
나만 이렇게 덩그러니 남았네..지금의 나에게 선택권이 없는 만큼..
다음엔 사랑하는 사람앞에 당당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기를..
이 나이에 짝사랑이라니..ㅎ
열공하자~!!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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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환 ]

현재의 고난은 미래의 추억일뿐..
'그땐 그랬지' 정도의 얘깃거리..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태그 -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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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내시경.. ]

알수없는 주사 두방 후 일단 목안을 마취하고 링겔을 꽂고
내시경실로 이동후 "마취제 들어가요 몽롱해집니다" 라는 말과함께 기억이 사라짐..
한시간뒤 "난 누구지? 내가 어떻게 여기 있는거지?" 라는 생각과함께 회복실에서 부활함..
뭐가 잘못된건지 링거액 줄을 타고 내 피가 역류해 한가득 줄에 감겨있었는데..
안내해줄때부터 느낀거지만 간호사가 너무 어리고 계속 위에 간호사 한테 혼나고..
내 링거줄을 보더니 자기도 멈칫하고..처음인거 같아서..그냥 말안했다..

내가 회복실로 걸어서 이동했다는데 아주아주 약간의 기억 (침대에 누운 기억)만 있는걸로봐서..
그외의 모든 기억은 완전히 없고..남자야 관계없겠지만..여성분들은..
제가 진료받은 병원처럼 홀에서 내시경실에서 검사하는 내용이 모니터를 통해 보여지는
그런곳에서 검사 받으셔야겠어요..예전에도 이와 관련된 사고 있었잖아요..
결국 간호사가 신고해서 붙잡혔지만..근데 덕분에 제 위장을 홀에있던 수십분께서 감상하셨겠네요;;

어제 15시경부터 굶고 물도 안마셨는데 (병원에서는 22시부터 하라고했지만)
방금 사온 김밥 한줄이 사라졌네요..먹은기억이 없는데..ㅡㅡ;;
배가 고프긴했나봐요..

참고로 저는 다른 기타진료비용이 포함된거긴 한데 6만원가량 나왔습니다..
가끔 병원가실때 금액때문에 검색하시는분들 많더라구요..
의료보험공단 건강검진 지정병원이어서 하는김에 직장인 건강검진도 같이 했어요..물론 무료져..
예전에 대치동에서 받았을때는 신검받는것처럼 줄서서 소떼 몰리듯 우르르 다녔는데..
집근처에서 편안히 받았어요..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태그 - 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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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

빨래만 널고 바로 잠들어야지..이번주 유난히 생각많고 힘드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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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설음.. ]

나는 낯을 잘 안가린다..내가 멍하니 있는건..낯가림때문이 아니다..난 언제고 그러니까..
가끔은 상대방에대한 충분한 고려없이 살갑게 다가갔다가..
나름대로 상처를 받곤 하는데..그래봐야 그뿐..
첫인상에서 속단해버리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그 판단에대한 결론은 사실 상당히 뒤에 내리는 편이다..
반면 의외로 냉정해서 상대방이 거부하면 두번다시 다가가지 않는편..
내가 주변사람들에게 누누히 말하는건..내앞에서 만큼은 예의상 거절하지 말라는것..
상당히 직설적이어서 말을 돌려하는법이 없기때문에..
내가 의사를 물었으면 그건 숨은 속뜻 자체가 없는거다..
괜히 돌려생각하고 떠보거나 예의상 돌아갔다간..그 후속 행동은 나에게 없다는것..
그래서 일반적이지 않고 한국적이지 않기에 상당한 오해를 많이사기도하고..
나를 이해못하는 사람도 많다..고쳐보려고 따라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해봤지만..
그때마다 나답지 않음에 쉽게 속마음을 들켜 괜히 거짓말한것처럼 되버린다..
게다가 감정이 겉에 온전히 드러나는 스타일이라..속일수조차 없다..
가만보면 난 일반적이지 않은데가 많아서 여러모로 힘들때가 생기는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숨은 뜻으로 상대를 기만하거나..간교하게 꾀를 내어 면피하는 법없이..
내가 믿는 정의 그대로 온전하게 그대로 표현하고 행동하며 살았다는것..
항상 가감없고 솔직해지려 노력했다는것..
적어도 나와 함께 있는 만큼은 나를 믿고 내 진심을 이해할수 있도록 수없이 노력했다는것..
그리고 그런 내 스타일이 이용하기 좋음을 알고 다가오는것조차 알면서도 품었다는것..
의외로 당신들이 생각하는것보다..흔히말하는 "착한 사람"은 바보들이 아니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태그 - 낯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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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 >_< ]

취사는 되나 보온은 안되는 밥솥 탓에 상한지도 모르고 밥을 먹길 여러번..배탈도 자주 나고..
그러다 결국 음식을 안챙겨먹길 여러날..큰맘먹고 압력밥솥을 샀다..웅진쿠첸을 사라고 하셨으나..
쿠쿠 모델중에 거의 반값인게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자취생이 IH기능이며 음성안내며 LCD며 여러가지
음식조리모드가 있는 모델이 무슨필요가 있겠나..맛있는 밥 해먹으려고 이제 퇴근하고 뛰어오겠네 ㅋㅋㅋㅋ

아는 형의 "엄마 난 결혼 안해요" 라는 말의 속뜻을 풀어내자..가슴이 아파왔다..
장남으로써 어려운 집안상황에대한 책임으로 자신을 포기하려하는 마음..
형의 성격은 나와는 달라서 결국 이런저런 상황조차도 웃으며 넘길법하겠지만..
그 뒤에 숨겨진 아픔이 그래서 더 크게 느껴지는건지도..그래도 내 상황이 더 낫겠거니..
나름 위로해보지만..외아들인 내가 감당해야할부분도 결코 작진 않겠지..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태그 -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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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발 ]

점점 냉정해지고 가슴이 식어가는구나..이건 내가 원하던 인간상이 아닌데 말이지..
따뜻한 가슴을 가져야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차가운 가슴을 가져야 편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요즘 세상에 상호작용은 커녕 뒤통수 안맞는게 다행인거니까..
나도 그냥 똑같은 그들이 되어가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태그 -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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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 당신 ]

화창한 여름날 찌는듯한 더위속에 에어컨 조차도 무용지물..
스트레스 받으며 정신없이 일을 하는 사람들중에 한 사람의 가슴속에만 비가 내리는데..
이런 현실적 상황들속에 그 감정들조차 사치인것 같아..
내내 감정을 무시하며 조용히 노래를 듣고 있었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태그 - C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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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The Stars - Better Than Ezra ]

내손으로 세상을 가려도 모든것이 그대로 있네요..
당신의 포근한 가슴안에 저를 감싸주세요..
이렇게 작은 내가 기대서 쉴만한곳이 보이질 않네요..
누구든 좋으니까 어깨좀 빌려주세요..
편안히 하늘을 보고 싶은데 잠깐이라도 눈을 뗐다간 큰일이라도 날것만 같네요..
저를 위해 무릎을 괴어주고 주변을 살펴봐주세요..
모두가 등돌리고 저를 손가락질하는데..
단 한명 제 손을 잡아줄 사람이 없네요..

근데 전 막상 당신이 내옆에 와도 기대지 않을것 같네요..
두팔을 크게 벌려 나를 감싸려해도 저는 지나칠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잠깐의 쉼뒤에 당신은 떠날테니까요..
그리고 그 빈공간을 또 내 스스로 채워야하니까요..
거짓말쟁이들이 가면을 쓰고 내 앞에와서 손을 내밀어요..
내가 할수 있는건 다해봤어요..

이젠 정말 떠나고 싶어요..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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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in ]

보통 갬블링 할때 올인이라고 하면 모든것을 다 털어서 한번에 거는거잖아..
올인하는 사람은 단순히 코인들을 올려놓는게 아니잖아..
그 판에 대한 믿음을 기준으로 하는거잖아..
그 믿음에대해 자신의 모든것을 거는거잖아..
도박이라는 자체가 확실한 믿음을 전제한다는것 자체가 아이러니지만..
그 불안정한 상황을 알면서도 믿고 베팅하는거잖아..
결국 코인뿐만 아니라 자기자신..몸과 마음 모두를 내어놓는게 올인인것 같아..

그 사람이 베팅한 것이 작았던 컸던..
자신이 가진걸 모두 걸었다는 자체에 의미를 둬야겠지..
전부를 걸었던거야..

만약에 있잖아..그 올인한 판에서 자신의 모든걸 잃게 된다면..
그 사람은 돈만 잃은것이 아니라 자신을 잃어버린거야..
송두리째 날아간 모든것 그리고 믿음에대한 절망감..
그외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많은 감정들..실수에대한 미안함과 죄책감
스스로에대한 미움,자괴감..등등 돌이킬수 없음을 인정해야만 하는 상황..
그리고 모든것이 자신때문이라 생각되어 가슴을 치며 울어야하고..
어디 누구하나 탓할수도 없고 모든 화살을 자신 스스로에게 쏘아댈수 밖에 없는 상황..
그 아픔마져 스스로 부여잡고 가야하지..

그 사람이 다시 자신의 모든것을 잃은 그자리로 돌아와 또다시 올인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그 모든것을 회복해서 다시 자신감과 함께 돌아오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거야..
폐인처럼 회복하지 못한채 살아갈수도 있고..
회복하고도 다시는 그 세계에 발을 들이지 않게 될수도 있어..
물론 또다시 올인하러 갈수도 있겠지..
과거 자신의 경험을 무시한채 다시 올인하는 무모함도 감수해야하지..

올인하지 않고 약간의 베팅으로 즐기며 잭팟을 기대할수도 있지않겠냐고?
사랑이라는 도박판에서는 그런 베팅은 없는것 같아..
적어도 내가 하는 판에서는 그래..

난 무모한 성격이 아니야..그런걸 감수하질 못해..
그래서 있잖아..어쩌면 난 다시 그곳에 돌아가지 못할것 같아..
두렵고..이제 이런 나에게 지쳤어..
쉬고 싶은데..잠이 오질 않아..

누군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모든걸 해주려 애쓸수 있을까..
나를 버릴수 있을까..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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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ve me, San Francisco ]


드디어 마음놓고 배경음악을 쓸수 있게 되었구나..티스토리가 다음과 독립적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건지는 몰랐다..다음블로그가 있는데 티스토리에서 다음뮤직 배경음악을 왜 못끌어다쓰나
생각하고 있었는데..그런 이유가 있었구나..하긴 같이 서비스하는거면 하나로 합치지 뭐하러
따로하겠나..티스토리와 다음 블로그의 시작도 달랐고 앞으로 방향도 계속 다르겠지..
이런 다양성?!을 열어두는 다음이 참 좋네..모바일 포털쪽으로 기반 착실히 다져서 1위 꼭 찾아오세요..
뭐 그건 내가 신경쓸바 아니지만..내가 쓰는 모든게 다음하고만 관련된거라서 그렇지 머..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이제 너무 쿵쿵대고 꽥꽥 거리는건 질려간다..
가끔가다 기분전환으로는 듣는데..그래도 이젠 귀도 아프고..뭐 그렇더라..
구석구석 뒤져서 모던락 계통을 찾아서 반복해 듣고 있는 나를 자주 보곤 했다..

Train 이라는 그룹인데..받아들이기 나름이지만 본조비 + U2의 느낌이다..
<Drops of Jupiter> 라는 음악으로 U2를 제치고 그래미 최우수 락음악을 수상했다..
전설이라는게 언제 어디서나 전설일수는 없고, 전설이라고 무조건 상을 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리고 그 레전드라는게 누가 정한거냐는 말이다..(물론 U2는 레전드다)
하지만 그렇지만서도 U2를 이기다니..(2002년이 U2가 beatiful day로 상탔을때 아니었나..?!)
10년전 1집 앨범이 검색되어지는거로 봐서는..데뷔한지 얼마 안되서 U2를 밟았다는건데..
아무튼 그렇게 알게된 그룹이다..안지도 얼마 안되었다..

U2가 조금더 감성적이고 산들바람 같은 느낌이라면
Train은 조금더 정열적이고 여름날 뜨거운 태양볕 아래 머리스타일을 흐트러트리며
시원하게 불어제끼는 바람같다고 할까..어디까지나 내얘기다..
누구에게나 편하게 추천할만한 락음악이다..
언뜻언뜻 조금씩 컨트리풍의 리듬이 느껴지기도 한다..
Rock n Roll 느낌이라고 하는게 맞겠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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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뻔.. ]

만약 내 금요일의 몸상태로 수요일이었다면 난 주중에 분명 쓰러졌을거다..
다행히 금요일이라 출근하다 병원에 들르고 퇴근해서 내가 나를 챙길수 있는 모든걸 챙겼다..
그리고 주말을 맞아 푹 쉬었다..다행히 많이 나아졌고 터진 입술도 많이 가라 앉아
겉으로보기엔 괜찮아진듯 하다..아프면 혼자 앓지말고 전화하라던 친구가 생각났으나 민폐인것 같아 말았다..
솔직히 달려와줄지도 의문이고..게다가 그나마 남은 한명이라니..
남자애들은 불러봐야 내가 챙겨야되고 일일히 설명해야되지 않나..
나를 귀찮게 여길까 걱정됐고..
나와 마음이 잘 맞을것 같은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밑보이고 싶지도 않았다..
이 친구에게 결혼에대해 진지한 조언을 하면서도..돌아설때면 섬짓해지곤 한다..
이제 완벽하게 혼자가 되는구나 싶다..이성친구가 많았던건 이제와보면 아무 의미도 없었던것 같다..
차라리 섬세한 동성친구가 낫겠는데..내 평생 그런놈하나 본적이 없네..

내가 사랑을 하고 사람을 가까이 대하기를 주저하기 시작했다는걸 알기는 했지만
꽤나 상태가 심각한것 같다..서울 처음와서 날아다니는 대형바퀴를 마주했던때 만큼
겁을 먹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호감,기쁨,반가움,설렘 그 어떤 사랑과 연관되는 싹만 보여도
가슴속에서 잔불끄듯 팍팍대며 밟고 있는 나를 느끼고 있다..
내가 혼자남겨지는것을 우려한 주변 사람들이 줄기차게 만남을 유도해주고 있다..
누구 말마따나 나따위 신경쓰지 않고 그들의 인생을 살아도 이상할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토록 이후책임까지 져주는것을 보면 난 아직 행복한 놈임에 틀림없다..

앞으로 2년뒤라고 선전포고 했다..그때까진 내버려 두라고..
아마 2년이면 심적 안정과 여러모로 주변을 다시 예전처럼 돌보고 있는 내가 되어있을것 같다..
그때쯤이면 나도 준비가 되어있을것 같다..심적으로 많이 쫓기고 있고 불안해져버린 탓에..
전속력으로 달리고있는 말에 딱 한번만 더 채찍질 했는데 픽 하고 쓰러져 버릴것 같은 느낌이랄까..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될 상태인것 같다..

다행히 아직도 여전히 공부와 일이 재미있고 이 시간들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여러번의 한계와 위기가 찾아왔었는데 나에게 주어진 유일하고도 작은 축복인지..어렵사리 버텼다..
방향을 선회해서 새로 잡은 계획을 다행스럽게 여긴다..잘될것 같다..
내가 조금만 마음을 편하게 한다면 말이다..

지난 5개월여간 하루평균 1~2시간 수면으로 살아왔는데..결국 건강이 이토록 망가져 어쩔수 없이
비습관성수면유도제라는걸 다시 사왔는데..(약물에 의지하게 될까봐 겁이 났었다)
나한텐 씨알도 안먹힌다..내 정신의 끈이 약보다 센것 같다..
몸만 더 피곤해지고 힘들어지길래 두었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태그 -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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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ing Yesterday ]



Yesterday I died, tomorrow's bleeding.
Fall into your sunlight.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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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왜 이걸 알고 있지? ]

VoIP에서 DTMF 전달 방식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In-band 와 Out-band가 있다.
In-band는 해당 코덱으로 압축해서 전송하는 Bypass (audio) 방식이 있고
지정된 형식에따라 전송하는 RFC 2883 방식이 있다.
Out-band 방식에는 SIP info 방식과 그외 여러가지가 있으나
어차피 전화의 경우에는 TCP로 사용할 일이 없기때문에 UDP 형식에서 지원하는
SIP info가 대표적이라고 볼수 있을듯 싶다.
TCP는 에러 발생시 재전송을 하고 UDP는 그냥 손실시켜 버리기때문에 전화는 UDP가 낫다..
여요..보세? 보다는 여..세요? 가 이해하기 쉬울테니까
그리고 DTMF 전송시 발신단과 수신단이 있을텐데..수신단은 대부분 발신단의 오더에 따르고
발신단은 수신단에 명시된 방법을 따르므로 서로의 형식이 다르더라도 문제는 없는편이다..
내가 가진 단말기에서 어떤 형식의 DTMF를 쏘더라도 수신단에서 맞춰서 받는다는거다..
반대로 수신단에서 특별한 DTMF를 요구한다면 내 단말기에서 거기에 맞춰 DTMF를 쏜다는거다..
참고로 DTMF는 쉽게말해서 전화할때 "OO 하시려면 1번을 누르세요" 라고할때 1번을 누르면
메뉴가 넘어가는 그걸 생각하면 된다. 전자식 다이얼을 전달하는 일종의 부호방식?!

나도 내가 이걸 왜 알게 된건지..
참으로 내 Feel이 꽂히는곳은 방향은 알 수가 없구나....

네트워크도 제대로 배워놨다. 더 정확히 말해 공유기라고 해야겠네..
사실 "OO야 인터넷이 안돼 도와줘" 라고 물어오는 상황은 대부분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거다..
네트워크쪽 상식이 부족할 시절에 나에게 도움요청이 들어오면 
답답한 마음에 나름 컴퓨터좀 한다는 친구에게 묻자 "그냥 꽂으면 되잖아?"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냥 꽂으면 되는 상황이라면 누가 물어보겠냐 말이다..
사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정말 꽂으면 된다..윈도우 네트워크설정등이 디폴트 상태라면
정말 그냥 WAN포트 1,2,3번 포트등에 잘 맞춰서 꽂기만하면 그냥 끝난다..

문제는 그외의 상황들인데..예를들어 원룸이나 기숙사등은 각 방으로 들어가는 인터넷회선이
이미 내부 단자함쪽에서 공유기를 통해 쏴주는 경우가 있다.그럴경우 방에다 공유기를 설치하고
그냥 꽂아버리면 당연히 인터넷이 안된다. 이럴때는 방에 설치하는 공유기는 라우터로 사용해야한다.
각 회사별 공유기 설정화면에 들어가서 (공유기 설정화면 접속은 대부분 IP 주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IPtime의 경우에는 192.168.0.1 을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면 접속되어진다. 물론 공유기는 컴퓨터와
연결이 된 상태여야겠지) 그 설정화면에서 공유기 내부 IP 주소를 변경해주고 DHCP 서버를 죽여야한다.
IPtime 회사 FAQ에 있는 라우터로의 설정에서는 "내부 네트워크에서 DHCP 서버 발견시 서버기능 중단"
이라는걸 설정하게끔 되어있다..원칙적으로는 맞다..메인 단자함등에서 들어오는 공유기의 DHCP서버가
켜있을테니 내 공유기를 라우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DHCP 서버를 죽여야하므로 저 기능을 켜두면 되지만
문제는 가끔 내 공유기가 앞서 나간다는거다. 즉 네트워크 접속중 메인 공유기의 DHCP 서버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스스로 DHCP서버를 켜버려 이중으로 연결이 되어버리면 인터넷이 종종 끊기게 된다..
재부팅하거나 윈도우상의 네트워크 설정에서 복구버튼 한번 클릭이면 다시 정신을 차리지만..
이게 자주 발생하면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다..그래서 아예 DHCP 서버를 꺼버리는거다..
참고로 위와같은 형식의 회선을 쓸때는 메인공유기에 설치기사가 비번을 걸어놓지 않은이상
언제든 접속 가능하다..즉,그냥 방에 앉아서 전 건물의 인터넷이 안되게 해버릴수가 있다
모르고 했겠으나..2년전 어떤 머저리가 자기방에 공유기를 설치하면서 자신의 공유기 설정화면에
들어간게 아니라 메인공유기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만져놓은 바람에 인터넷이 한동안 안되었던때가
있었다..나는 인터넷이 몇일간 안되자 답답한마음에 단자함을 열고 공유기를 리셋시켜 범인을 비롯한
원룸 사람들을 구출한적이 있다..그때만해도 재부팅과 리셋밖에 모르던 시절이니....

다른 경우로는 고정 IP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다..전 여자친구의 기숙사가 그랬었다..
공유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윈도우상에서 주어진 IP주소와 게이트웨이등을 입력해주면 끝난다.
즉,컴퓨터를 한대 사용할 경우에는 그냥 그렇게 쓰면 된다..
문제는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인데. 이럴때는 윈도우상에 입력해줄필요가 없다..윈도우는 그냥 디폴트로 두고
공유기 설정화면에서 고정 IP를 입력해주어야한다..그래야 그 공유기가 회선을 잘 받아 물리는 모든 컴퓨터에
뿌려줄수가 있다. 전여친 같은경우는 회선 하나를 놓고 룸메와 번갈아가며 껴서 인터넷을 했었다..
내가 몰랐던 탓이다..그때도 너무나 답답하고 미안했었는데..게다가 노트북을 집에 가져올때면
다시 윈도우상의 설정을 바꿔줘야했으니 얼마나 불편했을까 매번..아무튼..
고정 IP의 경우에는 윈도우에 입력이 아니라 공유기 설정에 입력해야한다..(공유기 사용시)

보안을 위한 WEP 설정으로 비번을 거는 방법도 있겠으나 자신이 쓰는 무선 수신기기의 MAC 어드레스만을
허용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지 않나 싶은데..물론 비번도 걸고 MAC인증 방법도 쓰고..
내부 네트워크 상에서의 특정 MAC값을 허용하는것으로 해당 공유기에 접속되어지는 유,무선 기기의
사용을 제어할수 있으므로 자신의 기기의 MAC 어드레스를 알아내 (넷북등의 경우에는 무선랜카드의
MAC어드레스) 허용해줌으로써 그 외의 MAC주소를 가진 기기가 자신의 공유기를 통해 인터넷하는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할수 있다. 유무선공유기의 경우 설정된 MAC 어드레스만 통신 허용하는 내부네트워크 설정
부분이 있으며 무선네트워크설정에서 무선랜부분을 보면 MAC주소 인증으로 등록된 주소만 허용하는
두가지 메뉴가 있다.전자의 설정에서는 특정 MAC주소만 허용시킬경우에 자신의 무선기기들뿐만 아니라
유선으로 연결되어있는 데스크탑의 랜카드 MAC주소도 필히 등록해주어야 한다.무선기기만 등록하게되면
당연히 데스크탑은 인터넷이 안되겠지..후자의 설정의 경우에는 무선기기에대한 인증을 하는것이므로
유선으로 물려있는 데스크탑의 MAC주소는 입력할 필요가 없다. 지금 정확히 알고 있는 사실은 아닌데..
전자에 데스크탑만 인증해놓고 후자에서 무선기기를 인증시켜놓으면 무선기기는 인터넷이 안될것 같다.
즉,전자의 설정에서는 모두허용상태로 놓고 무선설정에서만 인증시키던지..
전자의 설정과 무선설정에 동일한 입력값을 넣어놓던지 해야할것 같은데..
아직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 난 거꾸로 전자의 설정에서 내 무선기기를 모두 인증허용방식으로 해놓고
무선설정은 풀어놓은 경우다 WEP 보안만을 해놓고..잘된다..

그리고 난 공유기라는게 진짜 비싼건지 알았었는데..가정에서의 사용용도로써 작고 예쁜 공유기들이 많더라..
2~3만원이면 구입할수 있다..요즘은 넷북등의 보급으로 무선인터넷도 많이쓰는데..유무선공유기가 2~3만원
정도다..그리고 무선인터넷의 경우에는 802.11n 모드와 802.11g 모드등이 있다. n모드를 지원하는 무선공유기
는 100Mbps급 속도를 보여주며 g모드를 지원하는 무선공유기는 20Mbps급 속도를 보여준다..
요즘 왠만한 노트북과 넷북 등은 100M급 이상을 지원하므로 n모드 지원 공유기를 쓰는게 속도가 훨씬
잘나올거다..참고로 아이폰의 경우에는 아이폰이 g모드까지만 지원한다고한다. 아이팟터치도 마찬가지다..

아무튼 그냥 최근에 취미랄까..그래 취미겠다..엉뚱한거에 한번씩 제대로 꽂혀서 즐겁게 알아보고 이해하는거..
취미라면 취미겠지..정신없이 집중해서 이렇게 하고 나면 나름 스트레스도 풀리고 그렇더라..
물론 대부분 나를 이해 못하긴 하더라 그게 어떻게 노는거고 쉬는거냐고..
어쩌겠나..성격인데..가만히 두질 않으니..퇴근하고서부터 4시간정도를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집중했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나라는 인간은 분명히 이런 시간이 필요한 놈인데..어차피 딴짓은 할줄도 모르고..
나중에 다시 누군가를 만난다면 당당하게 난 이런놈이오 하고 말하고 상대방은 날 이해해주고 배려해줄까..
내 성격상 내내 여친을 마음에 쓰여하며 집중 풀리기 일수일텐데..그런나를 편안하게 해줄수 있는 사람....
그냥 앞으로 몇년?!간 혼자인 장점을 잘 활용해서 해놓을수 있는것들도 많이 해두고..그래서
정말 편안하고 여유있는 모든것으로 상대를 대해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있기를..
현실적인 난관들도 다 해결해 놔야지..나중엔 정말 더 잘해주고 싶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태그 - VoIP, 공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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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ight & beautiful ]


"밝고 아름다운" 이라는 뜻의 AKEMI 인형 열쇠고리..

잡다한 얘기

1.부러진것도 아닌데 원래 쓰던 열쇠고리가 이탈됐다..괜히 황망한 마음에 다시 끼울까 하다가..
  한동안 그냥 다녔다..덕분에 열쇠를 잃어버릴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한참을 골라서 샀다..
  원래는 보살핌이라는 뜻의 다른 인형을 사려고 했는데..웃고있는 인형은 이것밖에 없더라..
  그리고 요즘 주황색이 예뻐서..

2.팀장님과 같이 퇴근하다 내리려고하는데 팀장님이 말씀하셨다..
   "데이트도 좀 하구..집에만 그렇게 있지말고 나가서 놀고 그래..휴일 잘보내고"
  그 말씀은 충분히 감사하게 가슴깊이 와닿았다..어기려고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난 이번 휴일내내 맨땅을 밟는일은 없을거다..그리고 여전히 불면증에 잠을 못이루겠지..

3.내가 단순히 과거에 얽매여 있거나..이성에대한 관심이 뚝 떨어졌거나 한것이라기보다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갖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리고 나라는 사람은 사랑이라는것을 하기엔 감정적 결여가 너무 많은 사람이다..
  사랑 한번 제대로 받아본적도 없으면서 누구에게 사랑을 줄수 있겠으며
  준다고 나름 애쓴다고해도..상대방에게 그것은 사랑으로 느껴지지 않을것이다..
  헤어지거나 버려지는것에 익숙하다..그렇게 되어서도 다시 사랑하고 매달리는
  자기애착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머저리..

4. 어린이날..내일 하루만큼은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어떠한 불행한 감정과 상황들도
    느끼지 않고..행복하게 예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할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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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진짜 무서워 ]

퇴근 하고 역에서 내려 걸어올라오는데 저기만치 앞에 뭔가 한 4m 는 되는 사람이 서있는거다..
전단지를 주변에 나눠주는거로 봐서는 이벤트회사에서 나왔나보다 했다..
날도 어둑해지는데 좀 기분이 그랬다..근데 그 옆을 지나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삐에로 얼굴이 내려와서
"피씨방 오픈~" 이러면서 가느다란 목소리로 말하는데 완전 기겁해서 졸랭 집까지 뛰었다..
십년이상 삐에로를 볼만한 기회가 별로 없었던 탓에 깜빡하고 살았는데..나 삐에로 진짜 무서워함..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태그 - 삐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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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취감.. ]

역시 무언가를 열심히 집중해서 하고 해낸다는것만큼 나를 행복하게 하는것도 없다..
내 자신을 위해 주어진 시간..가치있게 아껴 써야지..
너무 많은것을 잃은것 같아 힘들어했지만..
지금 가질수있는것을 잘게 쪼개는것도 그나름의 소소함이 있다..
외로움같은 감정조차도 잘개 쪼개 재분배하니
다른의미의 긍정적 가치로 쓰이게 되는게 신기하다..
그들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가 나에게 없어보이자 그들은 나에게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고
나는 내가 지금 가치있게 보는것에대해 천천히 설명하여
그들의 가치가 현재의 나에게는 필요없음을 이해시켰고 그들은 충분히 공감해 주었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태그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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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단함.. ]

나이 서른이 되고나서 느끼는 삶에대한 중압감이 참으로 크다.
비워내고자 집착을 덜어내고도 나는 또다른 집착을 가슴에 담았다.
어쩔수없이 시대를 사는 고단한 중생밖에 안되는 것인지.
이래서 암자로 들어가는것인지..
그러나 많은 이기들 앞에 당당히서서 덜어내고자 도피를 택하지는 않은건데..힘겹다..
이래서 비워낸 그들을 깨달은자로 존경하는것 같다..

이제 내일이면 혼란스러웠던 주말을 뒤로한채 그들중 한 무리가 되어 엉키고 뒤엉켜서
회사로 향하겠지..실체가 부서지고 넘어지진 않지만 내내 2호선 전철안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부서지고 넘어진다..그들은 뭘위해 달려나가고 있는건지 알고 그러는거겠지..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중 몇이 있을까..있다면 그들과 가슴을 열어 공유하고 싶다..

박살난 가슴으로 사람들 앞에서 웃는게 너무 힘들다.
솔직히 너무 힘들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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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은.. ]

1.고향에도 내려갔었고..점점 거실은 아마존으로 변해가고 있었으며..

2.결혼식에 갔었고..지금까지 봤던 결혼식중 제일 맘에 들었던것 같고..

3.돌아오는길에 다이소에 들러서 나름 득템도 하고....저게 5천원어치라니....

4.지금 그리운건 눕자마자 잠들었던 내 잠자리..저 파란이불 진짜 맘에 들어서..서울로 소환할듯..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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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의 호랑이 ]

나도 이곳에 내가 왜 있는지 모른다..
대충 나와 비슷한 다른 어떤 이들은 이런곳이 아닌 자유로운 곳에서 삶의 진리를 제대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고 들어본적은 있다..그곳을 꿈꾸며 잠들곤 하지만 아침엔 여전히 사파리다..

사자들은 항상 무리를 지어 엉켜다닌다..
철저한 아래위의 위계질서와 무리의 서열..먹이를 먹는 순서와 그들의 시스템..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들다..

호랑이 혼자서는 좁은 사파리내에서 구역을 유지한다는것이 힘들다..
조금만 어슬렁 거렸다가는 이내 사자들이 달려들어 훼방을 놓는다..
그러나 다른 어떤 호랑이들도 도와주지 않는다..
우리는 원래 이렇다..

그러나 그들만이 영역을 유지하는것이 못마땅했던지라 죽을힘을 다해 싸웠다..
나도 저 볕이 잘들고 주변을 내려다 볼수 있는 커다란 암석위가 좋기때문이다..
사람들이 우리를 떼어놓기위해 마취총을 들고 지프차를 타고 달려오기까지
정신을 놓고 싸웠다..하지만 마취총은 너무 싫다..항상 마취총은 호랑이에게만 쏜다..
맞게되면 한동안 콘크리트 바닥의 독방에 있어야한다..
나는 싸움을 멈췄다..그러나 사자는 멈추지 않고 내게 달려들었고..
마취총은 여지없이 나에게 꽂혔다..

몽롱한 기분으로 깨어나자 사람이 앞에 있었다..그가 말했다..
"사자들의 생활방식속으로 들어가보는건 어때?"
"저는 호랑이 입니다.."
"이곳은 사파리니까 이곳의 규칙에 따를 필요가 있어"
"저는 이곳에 원해서 온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너에겐 다른 선택권이 없지"
"그러면 전 계속 싸워서 제 구역을 만들겁니다"
"그렇다면 넌 계속 마취총을 맞게될거야"
"왜 저에게만 쏘는겁니까?"
"넌 혼자면서..무리를 헤치고 있으니까"
"전 호랑이입니다"
"이곳은 사파리야"

상처가 쓰라리고 아려와 한참을 핥았다..
창살 사이로 은은한 햇볕이 내려온다..
내가 호랑이임을 인정하지 않는 이곳이 싫고..
사자들의 저 습성이 싫다..
그들은 그들 무리내에서도 분파를 나누고 구역을 나누고..
서로 헐뜯고 물어뜯는다..
난 아마도 이곳에서 나가면 또 싸우게 될거다..
난 사자들과 이 사파리가 정말 싫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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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답글을 남겼다가 지웠다.. ]

최선을 다하고서도 후회를 찾아내게 되는게 사랑같습니다.
별로 한것도 없으면서 후회한다면 사랑하기전에 스스로를 먼저 돌아봐야하겠고..
정말 모든걸 버려 다 해주고서도 후회가 남는게 사랑같습니다..사랑했으니까요..

최선을 다하고 모든걸 다해도 끝도 없는게 사랑이고..
정말 열정적으로 했다고 했으면서도 돌아서면 후회가 남는게 사랑이고..
어쩌면 사랑이라는것에는 처음부터 최선이라는 한계점자체는 없을지도 모르고..
그래서 힘든걸수도 있고..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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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 ]

"요즘 힘이 들어요..기운을 냈다가도 이내 무언가에 무너지곤 해요..
 예전같지 않게 자꾸만 착잡해지고 뜻대로 안되고 있어요..퇴근길 스크린도어 유리에 비춘 제 모습이
 너무나 초라해보여요"
"사람은 누구나 작아질때가 있는것 같아. 그 안에 주저앉아버리던지.. 그런 자신을 이끌어 앞으로 한발
 내딛는지는 그 사람의 몫이야"
"그걸 누구보다 잘알고 한번이라도 십분이라도 더 책을보려 자리에 앉아요..하지만 무언가 자꾸 공허해져요..
 이 말도안되는 느낌이 제 스스로를 안좋게 하고 있다는걸 잘 알아요..이럴때 실수하게 된다고 말해줬었죠?"
"외로움이야..가장 그럴듯한 이유로 사람을 제자리에 머물게 만들고 감상적으로 만드는 스스로의 적이야"
"어떻게 해야하나요..예전엔 스스로 잘 버틸수 있었는데..이젠 그게 잘 안되요..어떻게든 무엇이든 해보려해도
 결국엔 다시 공허함만 남아요..그때그때의 발버둥인것 같아요"
"좋은 사람을 소개해줄께"
"그건 싫어요"
"왜?"
"이제 다시 상처받는게 두려워요..전 준비가 필요해요..그리고 지금 할게 많아요..해야하구요..
 그리고 더이상 누구에게 마음을 베풀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무엇을 우선시하고 해야하는지 알고 있으면서도 가슴속 공허함 때문에 힘이 풀리곤 하는구나"
"그래요.."
"그렇구나.."
"같은 곳을 보며 뛰어갈 사람이 필요한것 같아요..때로는 따스한 말과 다독임으로..또 어떤때는
 쳐지지 않게 밀어주고 자극을 줄 사람이요.."
"반려자를 말하는구나.."
"네..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요..지금부터 만나고 싶은건 욕심인가요"
"욕심은 아니야..누구나 꿈꾸는거야"
"그렇게 꿈꾸면서도 주저하게 되요.."
"무슨말인지 잘알아.."
"지금은 일단 하는걸 열심히 잘하면서 내가 소개해주는 사람을 만나봐..너에게 큰 부담을 주거나
 방해할 사람은 절대 아니야.."

"......"
"속이 깊어서 때로는 누나처럼 만나도 될 아이야.."
"사랑이라는게 있나요?"
"있지.."
"없는것 같아요..저만 다른 세상속에 살고 있는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
"이젠 다 떠나고 없어요..완전히 벽에 부딛힌 느낌이에요..철저하게 혼자가 되었어요"
"그렇게 생각해선 안돼"
"모르겠어요.."
"잠깐의 시기일거야..다시 네 주변을 누군가가 가득 채울거야"
"매번 이렇게 힘들때마다 받아줘서 고마워요"
"고맙긴..그 아이 꼭 만나봐"
".....제가 연락 다시 드릴께요"
"그래.."
"잠을 편히자야지..이시간까지 어떡하니..출근 어쩌려고"

"세달도 넘었는걸요.."
"큰일이다.."
"괜찮아요.."
"괜찮긴.."
"어서 자요..저때문에..."
"그래너도 어서 편안히 자..그랬으면 좋겠다"
"누나.."
"응?"
"아니에요..잘자요"
"응..너두.."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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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합니다 - 40장 - (마감) ]

저는 누구나 티스토리 초대장이 이렇게 수십장 들어있는지 알고 신경을 안썼는데..
오늘 보니까 의외로 많은 분들이 필요로 하시고 제가 가지고 있는 초대장이 적은양이 아니라는걸 알았네요..
왠지 죄송합니다..개인적으로 나눠줄 몇장을 제외하고 모두 배포 하겠습니다.

1.펌글등을 통해서 블로그를 꾸며 애드센스 수익을 노리시는 분
2.음란물과 취향의 경계를 모호하게해서 수위유지 하시는 분
3.인터넷동강을 다운받은뒤 공부를 다한것처럼 착각하듯이 개설만 해두고 아무것도 안하시는 분

이렇게만 아니면 됩니다..
그냥 개인적인 일상얘기들로 자주 꾸미시는분들이라면 좋은 이웃이 될것같구요^^
정상적인 이메일 주소와 블로그를 어떤 주제로 쓰실건지
(일상적인 내용도 관계 없습니다..전문적이 아니어도 되고..기존 블로그가 없으셔도 됩니다..)
간략하게 리플 남겨주시면 확인하는 족족 발송해드리겠습니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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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것이 내 안의 문제.. ]

마음속이 무언가로 가득 차있어서 더 담지못해 버려지는것들을 바라보다가
딱 한가지만 덜어내기로 했다. 집착을 덜어내니 가슴속에 바다와같은 공간이 생겼다.
버려져있던것들을 하나씩 보듬어 담기 시작하자 새로운 세상이 마음으로부터 열렸다.
부족한탓에 일렁이는 파도가 순식간에 휩쓸어 버릴것도 같았지만..
이내 끝도없이 펼쳐진 바다의 어느구석에서 잔잔한 물결이 되어간다.
아름다워도 좋고 못나도 좋다. 화려해도 좋고 수수해도 좋다.
이제 내 눈을 통해 보는것은 겉껍데기가 아닌 속알맹이여서..
편안한 마음으로 지긋이 보아 차분히 주워담는다..
내 비움은 온전히 담기위한 비움..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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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나만을 위해 살기.. ]

더이상 거짓말쟁이 들에 휘둘리지도 않고..
진실한 사람들과의 끈을 이어놓으려고 바득바득 애쓰던것도 다 놓았다..
무소유라는게 물질적인것에만 해당하는것은 아니어서..
감정을 내려놓는다는것도 상당히 편안해진다..

요즘 뭔가 물밀듯이 밀려오는 느낌이다..
나이탓인지..상당기간 방황의 머리속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져가고 있다..
뭔가 내 스스로 이제는 조각을 모을때가 아니라 지금까지 모아둔 조각들을
다 맞추어야한다는걸 알고 움직이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모아진 조각들을 통해서 다시 세상과 나를 본다..

뭔가 잘못된걸 알게되면 난 그들 혹은 그것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조각조각 내곤 했었다. 지금은 그냥 그자리에 그대로 내려놓고 다른곳으로 간다..
아름다운것만 보기로 했기때문이다..예전에는 그 아름다운것들을 소유하기위해
무던히 애를 썼는데..이제는 없으면 그냥 "내 주머니에는 날때부터 그게 안들어있었나보다.."
해버린다..그러려니..그런가보다..여러번 반복되다보니 무심해지기도 하더라..

다만 여전히 새벽 4시쯤 기절하는건지 잠드는건지도 모르겠는 불면증은 여전하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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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 LG vs 넥센 다녀왔다 ㅋ ]

역시 LG홈 다웠다 종합운동장역 내리면서부터 다량의 LG팬들 ㅜ_ㅜ
예상했던대로 커플도 많았지만 대부분 대단위로 몰려왔다 여러명이 암튼 신경안쓰고
간식거리를 사서 입장했다~ 티켓링크 발권기가 따로 있고 전용 매표소가 따로 있는데
줄이 만만치 않으니까 집에서 출력해가는게 괜찮을것 같았다.
4시좀 넘어 도착했고 자리잡으니까 4시반..이곳저곳 두리번 거리다보니 금새 5시가 되었다.


야구장은 바깥 풍경에비해 의외로 많이 비어있는 상태..1루쪽보다 3루쪽이 훨씬 많이 비어있어서
역시 히어로즈팬은 별로없나 싶었는데 3회정도 지나고서부터 꽤나 들어찼다..응원단도 그정도부터
도착해서 나름 분위기 낼수 있었다ㅋ


화이팅 하는 히어로즈 선수들..불펜 바로 위에 앉아서 다음 계투자가 누군지 계속 확인할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오늘 잘하세요 화이팅~!!!!!


솔직히 오늘 경기에서 근성을 보여준건 히어로즈 였거등여? ㅋㅋ
경기시작후 1회초 찬스를 무산으로 보내고 1회말 LG공격에서 4실점 하면서 급 기운이 빠질뻔했으나
그래도 경기를 재미없게 하질 않더라..잘 때려내고 출루와 사구도 잘걸러내는데 자꾸만 병살로 이어지니 
히어로즈 팬들은 답답할뿐이고 그래도 나는 믿을 뿐이고 ㅋㅋ


오늘 히어로즈는 투수를 꽤나 많이 바꿨는데 중간에 계투했던 김성현선수
잘던지는데 왜 내리냐고 뒤에서 히어로즈 팬들이 승질승질 냈던 ㅋㅋ 
마운드 내려올때 나만 기립박수 쳐줬나? 맨앞에 앉아서 모르겠다 ㅋㅋ 
옆에 앉은 커플은 워낙에 조용하셔서 나만 소리지른듯 ㅜ_ㅜ
워밍업하는거 계속 봤는데 잘던지더라 +_+ 올라가서도 진짜 위기에서 잘막아냈다.
앞으로 지켜봐야지ㅋ (촛점은 여전히 그물에 히밤 ㅡ_ㅡ)

찾아봤더니 작년엔 2승8패였고 현대때 계약했는데 2차 6지명이었으니 지명도 있는 선수는 아니었나보다..
그러나 89년생이고 고교졸업후 프로로 뛰어든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올시즌 김시진 감독이 정한 선발진중 5선발에 올라가있다. (금민철,번사이드,김수경,강윤구,김성현)
프랜차이즈 스타보다도 이런선수들이 좋다..

스트라이크존의 변화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대 투수에게 눌리거나 하는 선수는 특별히 없었고 
전체적으로 잘때려냈다..LG보다도 잘쳤다..다만 득점으로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었...
출루율도 좋고..바로 어제 14:5로 LG를 박살낸걸 보면 타격은 느낌이 좋다..
하지만 다들 나이가 있는 선수라 시즌 막판이 되면 체력안배가 어떨지..
그리고 마운드가 문제인데.....투수를 다팔아먹었으니......

그리고 누가뭐래도 오늘 투수중 수훈선수는 이보근 선수였다. 강윤구선수가 두들겨 맞은이후
올라와 삼진 5개나 잡아냈으니까..그동안 따라갈 기회를 얻을수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구장은 이렇게 꽉꽉  들어찼다 외야석 빼고는 왠만큼 들어찬듯 싶다..
역시나 LG홈이니 홈팬 위주로 돌아가고 응원도 잘하더라..나중에 목동가서 나도 홈응원해봐야지ㅋㅋ
그리고 내가 앉은자리는 잘보이긴 하는데 그물 ㅡ_ㅡ 승질승질..물론 저게 없었으면 난 3회쯤 들것에
실려나갔을게야.....암턴 담에는 꼭 이렇게 가까이 앉지 않고 뒤쪽에 응원석쪽으로 앉아도 재미있을것 같다.
점수 보면 아시겠지만 ㅋㅋ 누구냐..히어로즈 역시..뒤에서 누가 거지근성이라 그러더만..히어로즈 팬 맞나여ㅋ
차분히 근성으로 1점 1점 따라가다가 결국 동점을 만들어버렸다..

연장 11회까지 4:4였는데 저는 먼저 나왔습니다..왜냐하면..
이렇게 추울지 몰랐거든요 ㅜ_ㅜ 대략 3회정도부터 춥기 시작했는데..해지고 나서는 완전 덜덜떨었습니다..
옆에 커플은 담요 가지고 왔던데 저는 셔츠에 얇은 후드티 ㅜ_ㅜ 진짜 이러다 몸 크게 상하겠다 싶어서
11회에 일어날수 밖에 없었어요..몸이 굳었더라구요 저도 참 무리하네요;;
어기적어기적 경기장을 걸어나오는데 뒤에서 "와!!!"하는 함성..크기를 보아하니 LG팬들이네여..
나오다가 경기장 밖에 모니터가 있길래 슬쩍 봤더니 이진영선수가 2루타를 잘때려 내고 무사 상황..
5:4로 경기 마무리되겠구나..내가 끝까지 자리를 지켰어야했나..이런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하철에서도 몸이 안녹아 한참을 떨었네요..조심해야겠어요..

아래는 간단한 현장 느낌? ㅎㅎ 흔들흔들 ㅡ_ㅡ;



내일 또 잠실에서 연이어 LG와 경기가 있는데 저는 못가고..
다음에 목동에서 다시 봐요..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어로즈 선수들 ㅎㅎ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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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이상 피터팬은 없다. ]

커다란 덩어리와 자잘한 덩어리들 선 혹은 면,1800mm에서의 시선과 느끼는 감정 
유기적인 매스간의 결합과 그로인해 파생되어지는 부수적인
2차원 혹은 3차원들에 재료와 색과 빛을 입혀서 생기를 불어넣어야한다.
다시말해서, 보여지는 것들에서의 즐거움,기능적 편리성과 타당성의 결합이 공간이 된다.
재정의한 기본적 논리를 통해 독창성을 만들어나가야한다. 

만지지 않더라도 시각적으로 판단되어 입력되는 질감을 통해 풍부한 느낌을 연출할수 있다. 
재료의 고유색과 인공색,소소한 포인트와 커다란 매스에 입혀진 색의 느낌.
자연적으로 시간에따라 혹은 인공적인 빛을 조절해 -혹은 조절되어지는-  타당성있는 그림자와 명암의 탄생
재료와 색과 빛이 내가 섬세하게 표현할수 있고 잘 활용할수 있는 주 아이템이다.

재료를 주제로한 것들과 그 질감,고유의 색으로 표현되어지는 느낌에대한 자료를 가져야한다.
책이 있다면 수입도서일테고 그조차도 국내엔 없을 가능성도 있으니 힘들더라도 아마존을 뒤져야한다.
그래도 없다면 직접 움직이는 수 밖에 없다. 다녀보고 만져보고 바라보고 빛을 보고 느껴야하고
담아와야한다. 엄청날것도 없고 거창한것도 없다 어쩌면 당연한거다.
예술과 철학은 없다. 그러나 인상과 느낌은 확실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피터팬은 네버랜드를 떠나야한다. 
영원한 젊음을 포기하는 대신 깊이있는 지혜를 얻게 될거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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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got a wrong call... ]

어느정도의 깊이로 들어가야할지 차분히 살핀뒤
서로의 마음과 생각의 정도를 살펴서 찬찬히 들어가
헤아려주고 들어주며 상대를 이해하고 그 말 자체의 의미에 집중해주며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주며 가슴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
마음과 감정과 생각을 느끼다보면
어느새 깊이있는 얘기들 혹은 즐거운 얘기들에 한없이 빠져들어
시간이 흐르는것도 모른채 짐하나를 덜어낸것처럼 가벼워지는것
얘기를 나누고 짐을 나눠가졌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무게는 줄어들은
자연의 법칙조차 무시한 가슴의 대화
오늘은 편안히 잠들것 같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태그 - 착각,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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