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Daily2012/01/07 16:45
무능력하고 불성실하면 도태되는게 당연한 시장논리다 그게 자본주의다.
연봉협상에서 능력여하에따라 차등을 주게되고 극심한 차이와 단체에 피해를 입힐경우엔 
사직을 시키고 능력있는 사람으로 대체해 경쟁력을 강화하는게 기본적인 시스템이다.
조금 일을 하건 많이 일을 하건 능력이 있건 없건 똑같이 배급받고 똑같이 승급하는건 엄연히 공산주의다.
그 자본주의 시스템이 망가진 단체는 현실에 안주하거나 안일주의에 빠지게 되어
중국처럼 변화를 꾀하지 않는한 북한의 꼬락서니처럼 전락할 수 밖에 없다.
성과도 기획도 생산도 발전이라는 기본적인 자본주의 개념조차 행하지 않는 엄연히 현상유지라는
사회시스템을 위해 존재하는 그 직업에 대해 단순하게 배아파하는게 아니라
능력을 발휘해 사회 전반의 발전에 기여해야하는 인재들이 수년간 그 시험에 매달려 인생을 허비함으로
국가 경쟁력이며 생산성이 말도 안되게 떨어지고 있을테고 그 단체를 위해 발전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시스템을 위한 유지비용만 날로 증가시키고 있으니 못마땅한거다. 어떠한 생산도 이윤도 없는 단체에
해마다 수조원이 흘러들어가고 수천억을 추가로 매년 더 주겠다고 배정하니 환장하겠다는거다.
대기업 양재사옥 서초사옥 주말에도 밤 11시 12시에도 불이 꺼져있는지 가서 직접 봐라.
하다못해 우리 회사근처 홈플러스 본사도 9시에 퇴근하면서 늘 보지만 불꺼진 층이 없더라.
그들이 성과급 잔치한다고 걔들이 뭘한다고 많이 주냐고 까는 사람 봤냐 (하청업체 쥐어짜는건 논외로하자)
미칠듯이 일시키고 일한만큼 내려주는거다. 그리고 그만큼의 생산과 매출을 통한 이윤이 창출되었기에
나누는거다. 그러나 그 단체는 어디까지나 현상유지를 위한 시스템에 불과한데 이윤창출은 고사하고
업무량의 변화조차 없는데도 불구하고 수천억을 매년 더 배정해주니 환장하겠다는거다. 대기업을 제외하고
물가상승률이상 딱딱 맞춰 연봉 올려주는 회사 얼마나 될까? 걔다가 범죄만 안저지르고 잘 묻어가면
호봉도 올려주고 연차 꽉차면 승진도 시켜주고 자르지도 않는다..그냥 묻어만가면 된다.
 
그리고 그들이 말한다 "배알 꼴리면 공무원 하던가?"
너넨 정치를 깔라면 정치를 해야하고 언론을 까려면 언론인이 되야하나요?
그냥 잘못됐고 불합리하다구요. 그래서 까는거에요.
일안하고 연봉 1억가까이 쳐받아가는 누구도 까야하고 똥된장 구분 못하고 헛다리 짚어 시스템 장악도
못하는 누구도 까야하고 우리 사무실에도 깔 애들이 천지에요. 그럼 내가 걔네 까려면
"꼬우면 소장 하던지" "꼬우면 사장하던지" 또 이렇게 되는건가요? 그럼 너네도 윗사람들
까지마세요 "꼬우면 너도 팀장 하던지" "꼬우면 너도 과장하던지" 마찬가지잖아요
우리회사는 곧 망할거에요 이따위로 계속 몇년더 하면요. 근데 국가부도가 나도 너넨 감싸 안을걸요?
진짜 입장 바꿔서 너네가 사기업이면 똑같이 까게 될거에요 몰라서 까는게 아니라 뻔히 알아서요..
네 꼬우면 공무원 할께요. 요즘 같아선 진짜 그 직업 하고 싶네요. 아 진짜 뭣같은 대한민국

진짜 미친듯이 까고 싶은데 여친님때문에 신경 끌라구요..참 아이러니한 상황..
이거 까자니 여친한텐 오해생기고 그래서 걍 이 글 이후로 이제 신경끌라고..
여친은 여친대로 힘들게 일하는거 보여서 월급 더 받으면 다행이지..본인이 즐거워하시니까..
그리고 여친 호봉 오르고 급여예산 오를때마다 날 배려해주시느라 적다적다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우리 회사가 참 뭣같이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
"일한만큼 가져가는 한해가 될거야" 라는 말에 박탈감이 더 커지는 한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유학을 가서 취업까지하고 아예 거기서 결혼해서 영주권까지 받아볼까 이런저런 생각했던
몇년전 그때로 돌아간다면 난 결국 어떤 선택을 다시할까..국내 대학원 진학으로 선회했던 그때가
조금 후회되기도 하는 요즘이다..결국 이도저도 못했으니..


Posted by 대륙횡단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