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검찰청 어쩌구 저쩌구 법정출두해라 자세한설명 들으려면 9번 눌으라는 ARS가 이어지고
나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9번을 눌렀다
곧 상담원과 연결되었고 나는 잠시 숨을 고르고 말을 이었다
"네 서울검찰청 XX 상담원 XXX입니다"
"야..이런짓해서 돈벌어먹고살면 좋냐? 아직도 이런게 먹힌다고 생각하냐? 어? 장난해?"
나는 검찰청에 출두해야할일이 전혀 없기에 쫄지않고 말을 이어갔다..
"구라까지말고 정당하게 일해서 돈벌고 살아라..이러고 살면 재밌냐?"
대략 3~4초간의 정적후 상담원이라는 여자가 말을했다..
"아주 재밌지!"
하고 끊더라 ㅎㅎㅎㅎ
아이씨 이거 녹음했어야되는데..아깝다
데굴데굴 구르며 웃었다 아주 ㅎㅎㅎㅎ
근데 확실히 어투가 북한이나 조선족 어투다..
어줍잖게 표준어 쓰려고 노력하는데 이건뭐 서울나들이도 아니고..
벌써 우리집에 걸려온 보이스피싱 두번째인데..
처음 전화는 어머니가 받으셔서..분노를 폭발해주셨다고 한다..
낚시해서 사기치지말고 개미퍼먹어
비행일지/Daily2007/05/21 1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