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Daily2011/10/26 01:25
일단 압도적으로 (원래 하루평균 방문자가 120명정도는 됐었는데) 방문객이 줄은 이유가
내 글이 네이버나 다음에 노출이 안되고 있다. 발행해도 RSS를 풀어놔도 마찬가지..
이건 고객센터쪽에 연락을 취해야한다고 한다.

홈커밍데이라고 쓰고 천하술대잔치라 읽는 학교에서 졸업생 축제같은게 있는 모냥..
매년 연락은 선배형한테 받은거 같은데 한번도 안나갔다..
워낙 내가 고양이처럼 혼자 깝치는 스타일이라 한번도 신경써본적이 없는데..
요즘 여러가지로 좀 신경이 쓰이곤 한다..

낼 모래면 회사 워크샵이라 쓰고 천하술대잔치라 읽는걸 간다..
나야 안먹으면 그만이니 그게 문제될건 없지만..난 워낙 성격이 고양이같아서
참 불편스럽단 말이지..속초에서처럼 혼자 13마리를 낚던 어부가 되어드릴수도 있지만
(난 이상하게 동물이 꼬인다) 그냥마냥저냥 귀찮다..

이제부터는 매년 누군가를 위해 초코렛을 만들수 있게 되었기에
이참에 중탕기를 하나 장만하려는 참인데 대몫잡아보려는듯 물건들이 조잡스럽기가 그지없다. 

그녀에게 한참 중요한 얘기를 하던 참이었고 전화를 받아 회사에서 있던 속상한 얘기도 했다..
그러자 그녀는 잤다..예전엔 이게 참..나한테 관심이 없나 싶고 슬프고 그랬는데..지금은..
이해는 하면서도 속상한?! 뭐 그런거..이런거에 무덤덤해지는건 싫고..
그냥 이해만하고 속상하지 않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

자자 낼 투표장이 5분거리긴하지만 개피곤하니 자야겠다..
어차피 사표될걸 알면서 누군가를 뽑는것이나 뽑을사람 없다고 선과 선사이에 마킹을 하거나
어차피 이놈저놈 뽑아봐야 다 똑같은걸 알면서도 투표하는 거나..어쨋든 투표는 해야지..
물론 소신있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구요..아무것도 안하면서 위의 사람들을 욕하지는 말라구요..
정치판에 대한 냉소로 무관심을 택한게 아니라 그냥 권리행사가 귀찮으신거잖아요..

이번 보궐선거 유일한 관심은 철수형의 향후행보입니다. 1번이 되시면 철수형은 바람이되실테고
10번이 되시면 철수형의 파괴력이 드러나는 것일테니. 그러나 대선에 철수형이 나온다고 뽑진 않겠어요
면밀히 다른 후보들과 비교하겠음. 어차피 행정이나 정치,외교에서 검증된게 전혀 없으시잖음?
예전에 문국현 후보처럼 말이죠..TV토론에서 꿀먹은 벙어리로 질문에 답이 막히신거 여러번 봤음..
나도 매우매우 좋게 봤고 사표가 될걸 뻔히 알면서도 찍을까 고민했던 분이긴 했지만..
어쩌면 잘 모르는 사람을 뽑는게 나은건가 싶기도한 요즘이긴한데..정치에서의 한계성이 분명히 보이셔서..
그나저나 1번이 되면 철수형네회사 주식도 떨어질텐데!!!?

Posted by 대륙횡단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