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일지/She..2011/02/14 01:16

그녀와 화요일이 괜찮을지 수요일이 괜찮을지 얘기를 하다가 수요일에 보기로 했다..

그녀와 전에 왔던 돈가스 집에 샐러드바가 생겨서 다시한번 찾았다..
둘다 황도 킬러가 될듯한 조짐을 보이며..
그녀는 과일을 좀처럼 먹지 않는 편인데..
시큼하거나 자극적인걸 안먹지 그외에는 잘 먹는것 같다..
그녀는 내가 줬던 오미자가 신맛의 최고봉이라고 했다..


그녀에게 준 편지..
그리고 그녀에게 받은 선물..별거 아니라고 하지만..난 왜이리 좋던지..
포장지도 신세계다..내용물도 일전에 경험했던 신세계..
그녀는 나에게 왜이렇게 신세계를 많이..


메인 음식들이 나왔다..샐러드를 다 먹기도전 금새..
전에도 맛있었지만 오늘도 참 맛있다..
우리처럼 입짧은 사람들은 식당입장에서야 샐러드바를 열어놓고도 문제 없겠지만..
우리가 오히려 식당걱정을 해줬다..


그리고 그녀와 커피..
까페아이리쉬 였던가..새로운 시도를 했다..위스키를 섞은 커피..
알바도 첫시도였던건지 반응을 궁금해했다..

예전만해도 옆에 앉으려고하면 경기를 일으키는 그녀였지만..
아직 어색해하는면도 있는것 같지만 그녀와 옆에 앉아 얘기..
난 옆에 앉는것..옆사람이 기대는것..그런걸 참 좋아해서..

나도 그녀가 참 보고싶었던차..
그녀와 약속을 잡게 되서 참 좋았던 수요일..
보고싶다..그립다 라는 말이 가끔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가슴에 와닿는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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