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Sing Sing2009/12/14 14:29


캘리포이나 오렌지 카운티 출신의 하드록밴드 Atreyu(아트레유)
요즘같이 크로스오버 경향이 짙어 장르구분이 모호한 시대에
이리저리 나누고 분류해봤자 의미 없는거 같고..사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도하고 가수들은 자기들만의 장르로 이해해달라는 식이고..
누구에게 영향을 받고 어쩌구 저쩌구 세션 하나하나의 성향따지는거도 골치고
기억하기도 쉽지 않다..그냥 요즘은 정보며 노래며 모든게 홍수같다..
우리나라 걸그룹도 도대체가 족보도 모르겠고 
누가 누군지 누가 어디소속인지도 하나도 모르겠다..

10년전만해도 아트레유 스타일의 상승감 강한 노래는 왠지 어리다는 생각이 
들어 잘 듣지 않았더랜다..물론 10년전에 아트레유는 없었다. (2001년 데뷔) 
그냥 듣다보면 왠지 어디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로보트가 
퍽 하고 뛰어나올것 같다고 할까..그냥 왠지 시원하면서도 어린느낌..
적에게 두드려 쳐맞다가 갑자기 필살기 쓰면서 변신하는 로보트 배경음악 같은 느낌ㅋㅋ
근데 상승감있는 노래의 특징들은 은근히 기타리프와 맞춰서 쿵짝쿵짝대는 드럼소리에
세포 하나하나가 춤을 추는 느낌이랄까..그냥 나도 모르게 기분이 업된다.
아트레유는 상승감에다 폭발력도 있어서 속이 시원하다 듣고나면..

거짓말이라는건 간단하게 말해 사실과 다르게 얘기하는 것이다..
근데 상당수의 사람들이 "은폐"라는것이 거짓말이 아니기에 잘못이 아니라 여기는것 같다.
거짓말보다 은폐가 걸리고 난뒤에 후폭풍이 더 거세다는걸 왜모를까..
그 이유는 기만당했음에 상대방이 분노를 느끼게 때문이다..
엄마가 초등학생 아들에게 "게임 금지령" 을 내렸다.
그러나 아들은 친구네 집에서 게임을 하고 왔다.

1."친구랑 숙제하다 왔어" 라고 말을 한다.
    이건 명백한 사실왜곡 즉 거짓말이다.

2."친구네 집에서 놀다 왔어" 라고 말을 한다. 
   (게임하면서) 라는 말이 빠졌기에 거짓말이 아닌것 같지만 속임수다.
   부정확한 사실 전달이다.

3.애초부터 친구네 집에 갔던 사실 자체에대해 말을 꺼내질 않는다.
   이건 거짓말도 아니고 속임수도 아닌것 같지만 걸리지 않으면 된다는식의
   명백한 "기만" 이다. 들키지 않고 넘어간다고 해서 옳은게 아니라는거다.

어릴때부터 사람들은 3번의 힘을 느낀다. 거짓말 한거 아니라고 발뺌도 가능하며
애초부터 말을 안꺼내니 압박질문에 실토하지 않아도 된다. 잘하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다.
양심의 가책도 덜느낀다. 애초부터 1,2,3을 쓰는 사람들하고는 교류하지 않는게 좋다.
그 사람의 말을 곧이곧대로 들을수 없어지기 때문에 같이 있을수록 머리가 복잡해진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