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거짓말쟁이 들에 휘둘리지도 않고..
진실한 사람들과의 끈을 이어놓으려고 바득바득 애쓰던것도 다 놓았다..
무소유라는게 물질적인것에만 해당하는것은 아니어서..
감정을 내려놓는다는것도 상당히 편안해진다..
요즘 뭔가 물밀듯이 밀려오는 느낌이다..
나이탓인지..상당기간 방황의 머리속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져가고 있다..
뭔가 내 스스로 이제는 조각을 모을때가 아니라 지금까지 모아둔 조각들을
다 맞추어야한다는걸 알고 움직이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모아진 조각들을 통해서 다시 세상과 나를 본다..
뭔가 잘못된걸 알게되면 난 그들 혹은 그것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조각조각 내곤 했었다. 지금은 그냥 그자리에 그대로 내려놓고 다른곳으로 간다..
아름다운것만 보기로 했기때문이다..예전에는 그 아름다운것들을 소유하기위해
무던히 애를 썼는데..이제는 없으면 그냥 "내 주머니에는 날때부터 그게 안들어있었나보다.."
해버린다..그러려니..그런가보다..여러번 반복되다보니 무심해지기도 하더라..
다만 여전히 새벽 4시쯤 기절하는건지 잠드는건지도 모르겠는 불면증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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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9 완전히 나만을 위해 살기..
비행일지/Daily2010/04/09 0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