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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서울 하늘 ]




비가 한참이나 내린뒤 이렇게 서울하늘이 맑고 예쁘다..제일좋아하는 뭉게구름 하늘..
2년뒤 내가 서있는 곳의 하늘도 이렇게 아름답기를..
내가 걸어가는 길은 험하지만 재미도 있는것 같다..
괜찮아..잘될거야..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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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한 사람들.. ]

정말 간만에 포스팅인듯 ㅎㅎ 

어제는 밤을 새다시피 했고..오늘은 두세시간쯤 자고 출근을 했네요..(불면증....ㅜ_ㅜ)
몽롱하고..머리는 무겁고..몸은 노곤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집에 일찍 들어가기가
싫더라구요..그래서..무작정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았습니다..회사가 가까이 있거든요
그 친구가 야근을 하는바람에..밖에서 한시간이나 기다려야했지만..괜찮았.....
아는동생까지 나오게되서..늦은 저녁식사를 한뒤 앤젤리너스가 문을 닫을때까지 
마지막테이블의 수호자가 되었습니다..ㅋㅋ

대화속에서 대화내용만을 판단하는것이 아닌 상대방의 속마음까지 읽어내어 따뜻한 말을 
해줄수 있는 사람들..어차피..사람이 얘기를 할때는.."어떻게 해야할지 해결책을 말해줘" 라는게
아니라.."그냥 나 힘드니까 따뜻한 말한마디만 해줘" 아니면 "내얘기좀 들어줄래?" 라는게 핵심이
아닐까 싶거든요..당사자를 제외하고는 그 일의 전체적인 틀이나 세부적 내용들 그느낌들을 
다 이해하고 알수는 없기때문에..어줍지않게 조언을 하다보면..오히려 대화가 틀어질수도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휴 힘들겠구나..마음아파서 어떡하니" 라면서 토닥토닥해주며 
얘기에 귀기울여주고 눈을 마주치고 진지하게 들어주는것이 상대방에게는 위로가 될거 같아요..

때로는 진지해졌다가..때로는 가벼운 얘기로 웃기도하고..
눈치 살피고 상대방 기분을 요리조리 체크하며 신경곤두세울필요 없이..
서로 잘알기에..서로에대한 신뢰가 있기에.."편한사람"이어서..
그냥 같이하기만해도 위로가 되는사람들..

Posted by 대륙횡단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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